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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트리밍 업체 아이치이, 미국 증권당국 조사받아

중국 스트리밍 업체 아이치이, 미국 증권당국 조사받아

기사승인 2020. 08.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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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아이치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있다.

14일 제일재경은 SEC가 공매도 업체 울프팩리서치 보고서에서 제기된 문제로 아이치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SEC는 아이치이에 2018년 1월 이후 재무자료를 요구했다.

앞서 울프팩리서치는 지난 4월 아이치이가 이용자 수와 매출을 부풀렸다고 보고서를 냈다.

아이치이는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가 지분 56%를 소유하고 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아이치이는 13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와 더불어 SEC 조사 사실을 공개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9% 폭락했다. 바이두 주가도 시간외거래에서 약 7%가 떨어졌다.

바이두의 2분기 매출은 26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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