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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과학자 “코로나19 우한 연구소서 유출, 과학적 증거 발표” 폭로

홍콩 과학자 “코로나19 우한 연구소서 유출, 과학적 증거 발표” 폭로

기사승인 2020. 09. 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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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갈무리
'코로나19'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콩대학 공중보건대에서 바이러스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옌리멍 박사는 11일(현지시간) 공개된 영국 매체 ITV 토크쇼 '루즈우먼'에서 "바이러스가 우한의 수산물시장이 아닌 우한 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는 과학적 증거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옌 박사는 "유전자 염기서열은 인간의 지문과 같이 식별이 가능하다. 나는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어떻게 나왔는지, 왜 그들이 이 바이러스의 창조자인지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의 근원은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것"이라며 "우리가 이것을 알지 못하면 극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바이러스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옌 박사는 홍콩대에서 근무하던 중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망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옌 박사는 "우한 연구소는 중국 정부가 통제하고 있다"며 "두려운 마음에 중국을 나왔지만 공개석상에서 폭로를 결심한 것은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후회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앞서 옌 박사는 중국 본토로 파견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들을 조사했다. 그는 코로나19 발병 초기 인간 간 전염 증거를 발견했고 상사에게 즉시 보고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옌 박사는 지난 7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미국에 왔다"며 "만약 중국에서 이 사실을 폭로했다면 나는 살해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옌 박사는 "나는 그들이 내부고발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알고 있다"며 "남편은 내가 미국으로 도피해 완전히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옌 박사가 근무했던 홍콩대에서는 옌 박사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삭제했으며 이메일과 포털에 대한 접근을 모두 중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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