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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결함은폐 의혹’ BMW코리아 사무실 등 2곳 압수수색

검찰, ‘결함은폐 의혹’ BMW코리아 사무실 등 2곳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0. 09. 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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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 BMW의 화재 및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BMW코리아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동언 부장검사)는 이날 서울 중구의 BMW코리아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의 서버보관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 BMW 본사와 BMW코리아,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법인과 임직원 8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BMW의 결함 은폐 의혹은 2018년 이 회사의 차에서 잇달아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같은 해 7월 BMW 측은 “2016년부터 유럽에서 비슷한 엔진 사고가 있어 원인 규명을 위해 실험해왔는데 최근에야 EGR(엔진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시행했다.

하지만 이후 국토교통부가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결함은폐 의혹 조사에 착수했고, BMW 측이 2015년부터 결함을 인지하고도 은폐·축소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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