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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본관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 “긴급 방역·재택 근무 실시”

KBS, 본관 근무 직원 코로나19 확진 “긴급 방역·재택 근무 실시”

기사승인 2020. 09.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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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 재택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제공=KBS
KBS가 음향 담당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KBS는 16일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16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KBS는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며 “다만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토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KBS 외주 제작 PD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으나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는 접점이 없는 것으로 알ㄹ졌다.

KBS에 따르면 연구동에서 외주 PD와 접촉한 16명 중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 이하 KBS 입장 전문.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음향 담당 직원 1명이 오늘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본관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에 대해 내일 오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본관 전체 시설에 대해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다만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로서의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위해 방송필수인력은 방역 이후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업무를 재개토록 할 예정입니다.

KBS는 시청자들에게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공적 역할에 차질이 없도록 그동안 고강도 예방 대책을 시행해 왔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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