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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차관보, 뉴질랜드 대사 면담... “정책협의회 개최 희망”

김건 차관보, 뉴질랜드 대사 면담... “정책협의회 개최 희망”

기사승인 2020. 09.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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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현지 직원 성추행 사건 언급 안 한듯
김건 터너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21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의 요청으로 면담하고 있는 모습. /외교부 제공
김건 외교부 차관보는 21일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요청으로 면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보와 터너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만나 외교당국 차관보급 정책협의회 개최,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한국 후보 지지 관련 대응 등을 협의했다. 그러나 양국 간 외교 현안으로 비화하는 듯했던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현지 직원 성추행 의혹 사건’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터너 대사는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가 오랜 우방국인 한국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양국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양국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위해 올해 중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양국 외교부 차관보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터너 대사는 코로나19 협력과 관련, 한-뉴질랜드 양국이 백신 공급체계 등 다양한 다자 메커니즘을 통해 백신 협력을 긴밀히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김 차관보는 뉴질랜드 측 협조로 한국민 1900여 명이 원활히 귀국하고 파푸아뉴기니 내 한국인 응급환자가 최근 무사 귀국한 점을 언급하며 편리한 시간대 대면 또는 화상으로 정책 협의회를 개최하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김 차관보는 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뉴질랜드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와 함께 양측은 경제회복, 지역 정세 대응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오는 11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정상회담 준비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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