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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100% 비대면 감사 운영체계 완성

한전KPS, 100% 비대면 감사 운영체계 완성

기사승인 2020. 10. 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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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감사문화 선도"
한전KPS사진_비대면감사운영체계완성
한전KPS가 종합감사 결과심의위원회를 ‘랜선(線) 오디트(Audit)’로 진행하고 있다./제공= 한전KPS
한전KPS가 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감사 시스템인 ‘랜선(線) 오디트(Audit)’을 구축한 데 이어 100% 비대면 감사시스템을 구축했다.

13일 한전KPS에 따르면 비대면 감사의 보완을 위한 감사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한 결과, 100% 완벽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매뉴얼을 완비했다.

한전KPS는 50% 수준의 화상감사 비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최근 100% 완벽한 비대면 감사시스템인 랜線 Audit 운영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전KPS는 지난 4월 공공기관 최초로 비대면 화상감사 시스템인 ‘랜線 Audit’을 구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시행 상황에서도 연초 예정된 국내외 사업소 대상 종합감사를 차질 없이 시행한 바 있다.

한전KPS는 비대면 감사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소통강화(Listening), 화상현장점검(Probing), 증거징구(e-Signing) 등의 감사기법을 개발했다. 또 감사인력과 심의위원간 비대면·비접촉으로 운영해 감사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감사결과심의위원회와 전 사업장 대상으로 분기별 화상교육을 실시하는 감사사후관리 등 감사 시작부터 종료까지 완전한 비대면 감사가 이뤄질 수 있는 100% 비대면의 감사운영 체계를 정립했다.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는 “비대면 감사시스템 완비로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의 제로화했다”며 “감사대상 사업장 축소 없이 감사업무 정상수행과 예산절감이라는 부대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면 감사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자체감사기구의 내부통제 기능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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