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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이커리 전문점 영업이익률 15%… 치킨·커피전문점보다 낮아”

“국내 베이커리 전문점 영업이익률 15%… 치킨·커피전문점보다 낮아”

기사승인 2020. 10.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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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베이커리 전문점의 영업이익률이 15%로 치킨·커피전문점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KB금융그룹은 베이커리 전문점 현황과 소비트랜드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국내 자영업 시장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시리즈의 다섯 번째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베이커리 전문점은 약 1만8000곳으로, 1인가구 증가, 식생활 변화 등으로 빵 소비가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중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전문점은 약 9000곳이었으며, 시장점유율은 매장수 기준 47%, 매출액 기준 60% 수준으로 최근 특정 품목을 판매하는 전문점 형태의 브랜드가 증가하고 있다.

KB금융은 베이커리 전문점은 평균 영업기간이 8.8년으로 길고 5년 이상 영업중인 매장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은 15.0%로 치킨·커피전문점에 비해 낮았다.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에서 거두는 영업이익의 비율을 뜻하는데, 영업이익률이 낮으면 그만큼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향후 국내 빵 소비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건강 친화적 재료 선호 증가, 비프랜차이즈 베이커리 경쟁력 제고, 비대면 채널 확대, 홈베이킹 시장 성장 등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김태환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베이커리 전문점은 비교적 진입장벽이 높고 초기 시장 진입에 성공할 경우 비교적 장기간 안정적 영업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제품 자체의 경쟁력과 고정 수요 확보, 비대면 소비 확대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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