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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명, 닷새째 두 자릿수…요양·재활병원 감염 우려

신규확진 58명, 닷새째 두 자릿수…요양·재활병원 감염 우려

기사승인 2020. 10.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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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텅빈 검사대기소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 = 연합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이후 닷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감염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의 집단감염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데다, 콜센터나 주점, 대형마트 등에서도 산발적 발병이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58명 늘어난 누적 2만533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58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발생 41명의 경우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만 36명이 나왔다. 그 밖에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선 전날 정오 기준으로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간병인 2명,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지인 7명, SRC재활병원과 맞붙어 있는 같은 복지법인 소속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 등이다.

서울 도봉구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6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사례의 경우 이틀전 1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증가했으나 전날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이 중 3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충북·경북(각 2명), 부산·강원·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3466명으로 전날보다 98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발생해 누적 44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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