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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국가대표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어릴 때부터 꿈”

박승희 “국가대표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어릴 때부터 꿈”

기사승인 2020. 10. 2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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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상상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의 '독특한 이력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재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박승희는 "원래 꿈은 디자이너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패션 쪽에 있었다. 어쩌다 보니 운동을 하게 됐는데 잘하게 됐다"며 "어릴 때부터 '올림픽 금메달을 따면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는데 워낙 디자이너 쪽에 꿈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3살 때 올림픽에 두 번째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고 은퇴를 계획했다. 첫 줄전은 19살이었는데 그때 금메달을 땄으면 그때 은퇴했을 것"이라며 "그런데 2018년에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열리기도 했고 동생도 출전하는 상황이라 나가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쇼트트랙으로는 (금메달을 따서) 다 이뤘으니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운동했는데 4개월 정도 후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됐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가방 디자이너를 선택한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어릴 때부터 오랜 꿈이었기 때문에 가족은 반대하지 않았다"면서도 "주변 분들과 패션 업계 쪽 분들은 반대하더라. '안정적인 길을 두고 왜 그런 선택을 하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박씨는 "운동하면서도 의류 디자인 공부를 병행했다. 은퇴 후에는 가족과 소재에 대해 많이 공부했다. 디자인도 직접 하고 생산도 발로 뛰고 있다"며 "다른 직원은 없다. 나와 언니 둘이서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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