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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우여곡절 끝 10일간의 항해 시작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우여곡절 끝 10일간의 항해 시작

기사승인 2020. 10. 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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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BIFF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21일 개막했다/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오늘(21일) 막을 올린다.

몸집을 줄인 BIFF는 개·폐막식을 비롯해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레드카펫·야외무대행사를 축소했고 총 68개국 192편 초청작의 극장 상영에만 집중한다.

지난해 85개국 303편에 비해 초청국가와 작품 수는 20여개국·100여편 정도 줄어든 규모이며 대부분의 작품도 1회씩 상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치에 따라 상영관 전체 좌석의 25%만 채운다. 상영관 수도 기존 37개에서 영화의 전당 6개관으로 축소됐다.

개막작에는 ‘칠중주:홍콩 이야기’가 선정돼 이날 오후 8시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영화는 홍콩을 대표하는 감독 홍금보·허안화·담가명·원화평·조니 토·임영동·서극이 ‘홍콩’을 주제로 제작한 옴니버스물이다. 폐막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감독 타무라 코타로‘)로, 오는 30일 오후 야외극장에서 상영된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 선정작 56편 중 23편과 베를린·베니치아 영화제 등 세계 3대 영화제 초청작·수상작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한국 작품은 오프라인에서, 해외 작품은 온라인에서 각각 GV(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국내 감독과 배우들은 직접 부산을 찾아 45차례 게스트 행사에 참석한다.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한 ‘미나리’의 윤여정·한예리,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작 ‘도망친 여자’의 권해효, 다큐멘터리 ’송해1927‘의 원로 희극인 송해 등이 나선다.

이밖에 ‘미나마타 만다라’의 하라 카즈오, ‘시티홀’의 프레더릭 와이즈먼, ‘먼바다까지 헤엄쳐 가기’의 지아장커, ‘트루 마더스’의 가와세나오미 등 해외 거장들도 온라인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규모는 축소됐지만, 영화제를 향한 관객들의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 온라인 예매로만 진행된 주요 초청작 티켓은 매진됐다.

한편 BIFF는 오는 30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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