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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검사 술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檢, ‘검사 술접대 의혹’ 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기사승인 2020. 10. 2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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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라임)의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옥중 서신’을 통해 제기한 현직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 향응수수 사건 수사전담팀(팀장 김락현 형사6부장)은 21일 검사 출신 A변호사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대문구의 한 법무법인을 압수수색해 업무용 컴퓨터에 담긴 자료 등을 확보했다.

A변호사는 김 전 회장이 지난 16일 공개한 옥중 입장문에서 현직 검사 3명과 함께 술자리에 동석한 인물이다.

김 전 회장은 21일 공개한 2차 입장문에서도 “A변호사와 검사 3명에 대한 술 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이들은 예전 대우해양조선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A변호사는 현직 검사에게 술 접대를 한 사실이 없으며, 라임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에 어떠한 청탁도 한 적이 없다고 적극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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