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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스페인 페이스피의 안면인식 기술 도입

한화투자증권, 스페인 페이스피의 안면인식 기술 도입

기사승인 2020. 10. 28.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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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피 생체인증기술, 셀카 사진·신분증으로 비대면 계좌 신설 가능
페이스피, 판교에 아시아법인 설립...강북삼성병원, 안면인식 시스템 구축
페이스피
스페인의 생체·얼굴인식 서비스 기업인 페이스피(FacePhi)는 한화투자증권과 생체인증기술(디지털 온보딩 시스템) 서비스 계약을 체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비에르 미라 페이스피 최고경영자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사진=페이스피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의 생체·얼굴인식 서비스 기업인 페이스피(FacePhi)는 한화투자증권과 생체인증기술(디지털 온보딩 시스템) 서비스 계약을 체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비에르 미라 페이스피 최고경영자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미라 CEO는 “한국 시장은 재무관리·의료·금융과 같은 데이터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분야에서 생체 인식 솔루션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동표 페이스피 아시아법인 대표는 “한화투자증권과 함께 한 이 프로젝트는 한국 정부가 2020 샌드박스 규제 프로그램으로 선택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중 하나”라며 “더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페이스피의 생체인증기술은 간단한 셀카 사진과 신분증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신설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이스피의 셀프ID(SelphID) 소프트웨어가 한화투자증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M과 스텝스에 통합돼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계좌를 만들 수 있게 된다고 한다.

페이스피는 주로 금융업을 대상으로 얼굴인식 기술 및 모바일 생체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해 경기도 판교에 아시아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4월에는 스마트카드 솔루션기업 엔에스스마트(Nssmart)와 공동으로 서울 강북삼성병원에 안면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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