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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극복 위해 中 내수 강화·기술 강국 전략 채택

美 극복 위해 中 내수 강화·기술 강국 전략 채택

기사승인 2020. 10.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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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중전회 폐막, 쌍순환 발전 전략 채택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 당 지도부가 29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제19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를 통해 내수 강화와 기술 강국을 향후 5년 동안의 전략으로 채택했다. 더불어 2035년까지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위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역시 제시했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제19기 5중전회에서 연설하는 시진핑 총서기 겸 주석./제공=신화통신.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제19기 5중전회는 이날 발표한 회의자료(공보)를 통해 14차5개년(2021∼2025년) 경제 계획의 달성을 위해 우선 내수 시장을 강화하는 쌍순환 발전 전략을 채택했다. 이는 세계 경제(국제 순환)와 긴밀한 연결을 유지하면서도 국내 경제(국내 대순환)를 최대한 발전시켜나간다는 개념으로 미국의 압박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결정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당 지도부는 경제 구조의 개선과 혁신 능력을 더욱 제고해 산업 기초 고도화, 산업 사슬 현대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5중전회는 또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기술 독립에 초점을 맞추기로도 결정했다. 이는 공보가 “과학 자립과 자강을 국가 발전 전략으로 삼고 세계 기술 전선 및 경제 전쟁터에서 혁신 체계를 보완해 과학기술 강국 건설을 가속할 것”이라고 언급한 사실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이외에 5중전회는 2035년 장기 발전 전략과 관련해서도 시 총서기 겸 주석이 내세운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을 기본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베이징의 정치 평론가 천위하오(陳雨昊) 씨는 “장기적 발전 전략을 현실로 나타나게 하려면 대외 개방을 통한 신뢰 구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1인당 GDP를 중진국 수준에 도달하게 하는 것은 기본이고 중산층 확대, 도시와 농촌의 발전 격차 해소 노력 역시 기울여야 한다. 이런 기조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5중전회의의 의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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