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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김치종주국 자부심으로 맛 유산 이어나가자”

김정숙 여사 “김치종주국 자부심으로 맛 유산 이어나가자”

기사승인 2020. 11. 2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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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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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20일 제1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코로나 상황 속에 김치는 건강한 발효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늘어난 김치 수출이 채소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여사는 “K-팝과 함께 김치가 K-푸드로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김치종주국의 자긍심으로 위대한 맛의 유산을 잘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인의 힘, 세계인의 맛’을 주제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이인자 대한민국김치협회장, 김순자·오숙자·강순의 김치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치산업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6명과 제9회 김치품평회 수상업체 7곳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신동(슈퍼주니어), 수빈(달샤벳), 일리야(방송인, 러시아), 에이미(배우, 캐나다) 씨의 김치홍보대사 위촉도 있었다.

김치의 날 기념식 후, 김 여사는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김치 마스터 셰프 선발대회’에 깜짝 방문, 본선 진출자 10팀 15명을 격려하고,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김치요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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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김치 마스터셰프 선발대회에서 국민평가단 알렉스(Alex Illich)씨와 대화하고 있다./제공=청와대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음식과 결합한 김치요리부터 김치로 만든 브런치나 디저트, 김치로 만든 소스 등으로 만든 요리 등 다양하게 응용된 김치 요리에 호기심을 보이며, 재료와 조리법 등을 물어보고 참석자들의 설명도 들었다.

특히 참석자들이 김치를 재료로 음식을 만들 때 젓갈 맛이 안 나게 하려 한다는 특징을 기억하고, 외국인 심사위원에게 “젓갈 맛이 나는 것이 식재료로서 어떠한지”라며 의견을 묻는 등 참석자들의 이야기와 재료의 특징들에 큰 관심을 가졌다.

또 김 여사는 선발대회장 밖에 마련된 ‘김치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를 둘러보며 김치의 재료, 아이들이 만드는 김치 키트, 다양한 시제품 등을 둘러봤다.

김치의 과학을 전시한 곳에서 김치의 맛을 일정하게 할 수 있게 개발된 김치 종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 김 여사는 “김치 종균 같은 상품이 김치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김치가 없으면 한 끼도 못 먹을 만큼 한국인에게 김치는 꼭 필요한 음식인데 이런 기술개발들이 김치의 보편화와 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김 여사의 제1회 김치의 날 행사 참석이 국민들에게 김치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대표적인 K-푸드인 김치가 세계적으로 성공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치의 날은 식품으로서는 유일한 법정 기념일로 지난 2월 ‘김치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11월 22일로 지정됐다. 다양한 재료가 하나(1) 하나(1) 모여서 22가지 효능을 발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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