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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제회가 올해 고용노동부와 합동점검을 실시한 사업장 중 대규모 인력 투입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퇴직공제제도 이행 부진 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주 간담회·교육, 홍보물 배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캠페인이 실시되는 현장에는 올해 개정된 건설근로자법, 건설산업기본법 등 퇴직공제 관련 법령의 주요 내용으로 퇴직공제 적용공사 확대, 도급인 공제부금 납부특례제 등을 담은 포스터와 퇴직공제 이행수칙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근로자들에게는 법 개정사항 및 공제회의 주요 사업 종합안내 소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한다.
공제회 관계자는 “건설산업기본법 및 건설근로자법 개정으로 퇴직공제 적용공사가 확대된 만큼 제도 이행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를 통해 제도정착은 물론 퇴직공제 성실이행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