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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달성…삼성전자 시총 400조 첫 돌파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달성…삼성전자 시총 400조 첫 돌파

기사승인 2020. 11. 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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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605.58 기록<YONHAP NO-3576>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중 코스피 지수가 표시돼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마감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1월 29일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 2,598.19포인트를 약 2년 10개월 만에 넘어선 것이다./제공=연합뉴스
23일 코스피가 2600선을 뛰어넘으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동시에 시총 상위 1위 종목인 삼성전자도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사상 처음 시가총액 4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09포인트(1.92%) 오른 2602.5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대비 6.54포인트(0.26%) 오른 2560.04에 개장한 후 강세를 이어갔다. 이전(2018년 1월 29일) 최고치인 2598.19보다 0.28% 높은 수치로, 약 2년 10개월 만에 새역사를 썼다. 장중 지수는 2605.58까지 치솟으며 역대 장중 고점 기록으로 2위에 올라섰다.

이는 백신 출시 확률이 높아지면서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 조치 강화 우려는 남아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경기가 회복할 거라는 전망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 구성 종목 상당수가 수출 제조 기업으로 이뤄져 있어 글로벌 교역도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886억원을 순매수하며 13거래일 연속 증시를 지지했다. 개인은 8741억원, 기관은 59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1위부터 10위까지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4.33%), SK하이닉스(3.31%)의 상승폭이 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3.69%), 증권(3.34%), 운수장비(2.69%) 등이 오름세였다. 섬유의복(-1.28%)은 홀로 내림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11포인트(0.36%) 오른 873.2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2.04포인트(0.23%) 오른 872.22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가 다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개인이 132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31억원, 66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장이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에이치엘비(0.76%), 셀트리온제약(3.67%) 등이 올랐다. 알테오젠(-1.00%)은 내렸다.

종목별로는 비금속(1.55%), 금융(1.17%), 출판/매체복제(1.10%) 등이 상승했다. 기타 제조(-2.28%), 통신서비스(-1.32%), 통신방송서비스(-1.25%)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9원 내린 달러당 1110.4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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