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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양성률 2% 넘어…지역감염 위험 매우 높아”

정은경 “코로나19 양성률 2% 넘어…지역감염 위험 매우 높아”

기사승인 2020. 12. 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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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첫 브리핑하는 정은경 청장
(자료사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에 대한 검사 양성률이 2%를 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아져 있다”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해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일주일 간 전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017명”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취약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구치소·외국인 커뮤니티·밀폐된 사업장·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 수를 의미하는 양성률은 25일 0시 기준 2.17%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은 3만 58명 가운데 113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양성률이 3.77%까지 올랐다.

정 본부장은 동절기인데다 누적된 감염자가 쌓여있어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3차 유행을 차단하려면 이번 주말과 연말연시 연휴 기간에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2.5단계 조치에 더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시행하면서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급격한 확산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접촉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및 부처와 계속해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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