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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톡톡] (여자)아이들 우기 “(오)정연 언니라면 어디든지 OK”…안하무인 A는 아무도 못 말려!

[아투★톡톡] (여자)아이들 우기 “(오)정연 언니라면 어디든지 OK”…안하무인 A는 아무도 못 말려!

기사승인 2021. 0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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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도 놀라게 만든 ‘막내’ 배우의 패기(?) = 단 두 작품으로 스타덤에 오른 20대 남자 배우 A가 현장에서 쇠심줄같은 고집과 안하무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답니다. 특히 캐릭터의 중심을 잡아주는 감독의 지시마저 무시하고 멋대로 연기하는 통에 모두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 일쑤라고 하네요. 관계자들은 A가 소속사 없이 활동하며 주위의 조언과 지도도 받지 못한 탓이 크다고 귀띔했습니다.

차인표
차인표가 절친한 권오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제공=넷플릭스
★ “내 동생 권오중, 장어랑 잘 어울리는데…” = 차인표가 최근 영화 ‘차인표’ 인터뷰에서 특별출연해준 권오중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는데요. 차인표는 “박영규·류승룡·장항준 감독 등은 다 김동규 감독님의 인맥인데 권오중 씨는 제가 개인적으로 출연을 부탁했다”라며 “다 편집되고 한 1초 나왔다.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털어놨습니다. 또 권오중이 극 중 홈쇼핑에서 장어를 팔았는데, 편집으로 출연 분량이 대부분 사라졌다면서 “정말 잘 어울리지 않냐”고 되물어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평소 아내와 금슬 좋기로 소문난 권오중인 만큼 스태미너 음식인 장어와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그 모습을 ‘차인표’에선 볼 수 없어 아쉽습니다.

우기 오정연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왼쪽)와 방송인 오정연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제공=오정연 SNS
★ “우리 정말 친해졌어요” = 최근 (여자)아이들이 신곡 ‘화’로 컴백했는데요. 온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 MC는 방송인 오정연이 맡았습니다. 특히 오정연은 (여자)아이들의 멤버 우기와 각별한 우정을 과시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tvN ‘나는 살아있다’에서 극한의 상황 속 우정을 쌓은 사이인데요. 우기는 “제가 오정연 언니를 쇼케이스 MC로 추천했다. 너무나 기쁘다”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쇼케이스 전날 우기에게 따로 연락했는데 행복해서 울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습니다. 우기는 “지난해 예능을 열심히 했는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꾸준히 하고 싶다”고 방송가의 러브콜을 기다린다고도 밝혔습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
디즈니·픽사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영화 ‘소울’ 속 인물을 통해 첫 흑인 주인공을 탄생시켰다./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픽사 첫 흑인 주인공의 탄생은 비하인드는요” = 디즈니·픽사의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영화 ‘소울’(감독 피트 닥터)속 인물을 통해 첫 흑인 주인공을 만들어냈는데요.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흑인 캐릭터 작업에 신중을 기울였던 당시의 스튜디오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아시아투데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인공인 영화가 많지 않았다”라며 디자인할 때 많이 조심했다면서 “캐릭터를 통해 보일 모습이 그들에겐 진정성이 없을 수도 있고, 희화화 했다고 여겨질 수도 있어 초기 작업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위기의 복합상영관, ‘울고 싶은데 뺨 때리네…’ = 국내 굴지의 복합상영관 업체 관계자가 “물이 턱 밑까지 차 올랐다”며 심각한 경영 위기를 호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극장가의 불황이 일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A 복합상영관 체인의 한 간부는 새해 맞이 소감을 묻자“솔직히 해가 바뀌는 줄도 몰랐다. 아직은 지난해와 달라진 것도, 달라질 것도 없기 때문”이라며 쓴웃음을 지은 뒤 “정말이지, 직장 생활하면서 이렇게 앞이 안 보이는 어려움은 처음이다. 소상공인들이 들으시면 화내실 수도 있지만, 대기업 계열사인 우리라고 사정이 좋은 건 절대 아니다”라고 토로했는데요. 이어 “코로나19에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유행까지 더해지면서 극장 산업 자체가 이중고에 처했다. 구체적으로 얘기하기 어렵지만, 멀지 않아 올 상반기 내로 어느 한 곳은 깜짝 놀랄 만한 사달이 벌어질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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