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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계 ‘광화문 포럼’ 재개...측근그룹 대선행보 본격화

정세균 총리계 ‘광화문 포럼’ 재개...측근그룹 대선행보 본격화

기사승인 2021. 01. 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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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영등포구 영원마켓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에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의 생필품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영원(0원)마켓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연합
SK계(정세균계) 모임인 ‘광화문 포럼’이 본격 활동을 재개하며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 총리 측근 그룹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정 총리를 대신해 측근들이 이미 바닥 조직을 다지기 시작했고 각계 전문가들과 정책 구상에도 들어갔다.

무엇보다 4·7 재보선 직후로 예상되는 정 총리의 여의도 복귀와 동시에 곧바로 대선캠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인맥이 가장 두터운 정 총리의 강점을 살려 바닥을 다지고 있다. 당원들이 만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지 방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으로 중단된 SK계 의원 공부 모임인 ‘광화문포럼’도 두 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25일 대면과 비대면 복합으로 조정래 작가의 현대사 특강을 마련했다.

SK계는 친문(친문재인)·비문(비문재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세력들과 물밑 대화를 하며 세 확장의 기반을 마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전당대회 때 정 총리의 측면 지원설이 불거진 김부겸 전 의원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부터는 정 총리를 위한 별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채널도 만들어져 정 총리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민주당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최근 정 총리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면서 “여태 봐온 모습 중 가장 수위가 높은 발언이어서 조금은 놀랐다”고 말했다. 정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한 민주당 의원은 “정 총리가 방역 정책을 총괄하면서 대중에 많이 노출되는 만큼 방역 정책이 효과를 보이고,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정 총리의 지지율은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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