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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삼성전자 “현 시점에 잔여재원 주주환원, 증시·코로나 불확실성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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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기자

승인 : 2021. 01. 28. 10:22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일부 재택근무 도입 검토<YONHAP NO-2654>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연합
삼성전자는 28일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현 시점에 잔여 재원을 주주환원 방식으로 집행하는 배경에 대해 “증시 상황, 코로나 불확실성, 향후 업황 불투명 고려했을 때 합리적 방안이라 판단했다”며 “한국 비롯한 각국 정부가 민생 지원과 경기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상황에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2020년 결산 배당과 관련해선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 성격으로 1578원을 더해 주당 1932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결산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354원이다. 증권가에서는 특별배당금을 1000원 안팎으로 추정했으나 특별배당금은 주당 1578원으로 예상보다 높았다.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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