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에프앤비 "국내 프리미엄 오메가3 시장을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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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산으로, 주요 구성 성분은 도코사헥사에노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 등이 있다. 고혈압·동맥경화 등을 예방하고 혈액순환 촉진시키며 시력회복과 시력보호 등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4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규모는 전년보다 6.7% 늘어난 4조9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오메가3는 건기식 가운데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에 이어 큰 시장인데, 지난해 시장규모는 2081억원에 이른다.
업계는 글로벌 건기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건기식 시장규모(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준)는 1515억6000만 달러(2020년), 1624억5200만 달러(2021년), 1698억1700만 달러(2022년)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낸 건기식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경쟁에 합류했다. 주로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오메가3 제품을 내놓으며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미약품은 기억력·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미 오메가3맥스를, 엔지켐생명과학은 록피드 오메가3 설 선물세트를, 제일헬스사이언스는 기억생생+알티지오메가3를 출시했다. 종근당건강은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을 입점시키며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섰다.
동원에프앤비(동원F&B)는 체내 흡수율이 개선된 아쿠아셀 오메가3 코큐텐디를 출시하고, 오는 11일까지 자체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의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설 기획전을 진행한다. 동원F&B는 “2003년 오메가3 제품 출시 후 국내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체내 흡수율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