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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2021년 연구기반 활용 플러스 사업 공고

기정원, 2021년 연구기반 활용 플러스 사업 공고

기사승인 2021. 02. 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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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효율적 연구개발 기반조성 위해 대학 등 보유한 연구시설·장비·서비스 공동활용 촉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해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년 연구기반 활용 플러스 사업 공고를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총 지원 예산은 83억원(기업선도형 20억원·기반플러스형 63억원)이며 바우처 형태로 이용료를 지원한다.

그간 중소기업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기술적 성과 등 다양한 우수성과를 창출해 왔다. 테토스는 2019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집속이온빔장비(FIB-SEM), X선광전자분광기(XPS) 등의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활용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을 확보했으며 매출액 증가와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옵토레인은 2019년 한국나노기술원의 자동 자외선 노광기(8inch) 등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활용해 체외진단기기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실시간유전자증폭(PCR) 검사기기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2021년 연구기반활용플러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우선 중소기업이 원하는 연구시설·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구장비관리시스템(ZEUS·과기부)에 등록된 모든 공동활용 연구장비를 바우처와 연계해 활용한다.

중소기업은 첨단기술개발을 위해 첨단연구장비(슈퍼컴퓨터·방사선가속기 등)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연구기관과 연계해 첨단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구장비 공동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연구개발(R&D) 인프라 연계 지원단’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공동활용 연구장비 발굴과 사용 등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실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유효기간을 45일로 조정하고 바우처를 50% 이상 환불한 기업은 차년도 사업 참여 제한을 통해 바우처 순환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분할 발행해 바우처 조기소진을 방지하고 하반기 중소기업 수요를 충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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