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HMM에 대해 “보수적으로 봐도 올해 순이익 2조6000억원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HMM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670억원으로, 추정치를 28% 가량 상회했다.
깜짝실적을 낸 배경에 대해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컨테이너 수송량이 전분기 대비 10% 가량 증가하고, 기타 부문 영업이익도 예상치를 상회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를 반영해 대신증권은 올해 HMM의 실적 전망을 57% 상향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 전망치는 2조6310억원으로, 전년대비 2023%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정아 기자 newswoma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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