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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료법 개정안 방향 동의… 시기가 문제”

안철수 “의료법 개정안 방향 동의… 시기가 문제”

기사승인 2021. 02. 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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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등 전문직종과 형평성 맞아야"
"코로나19 확산 중… 백신 접종 앞두고 있어"
안철수, '스마트팜' 현장 방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스마트팜 연구 현장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회사진취재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4일 중범죄를 저지른 의사의 면허를 한시적으로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왜 지금 이 시기에 이런 것들을 급하게 통과시켜야 하는 것인지가 문제”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에 있는 ‘스마트팜’ 업체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기적인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한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고, 백신 접종도 앞두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개정안에 대해 “기본적인 방향에 대해서는 동의한다”며 “변호사 등 전문 직종들의 자격 요건에 대해서는 형평성에 맞아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료사고를 포함해 조금 더 이야기할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정부와 의사협회 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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