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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GS칼텍스, ‘어우흥’ 흥국생명 잡고 리그 1위 등극

여자배구 GS칼텍스, ‘어우흥’ 흥국생명 잡고 리그 1위 등극

기사승인 2021. 02. 2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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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김연경<YONHAP NO-3375>
GS칼텍스 선수들이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배구 흥국생명과의 6라운드 경기애서 승리한 뒤 리그 1위로 올라서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흥국생명과의 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5-19 25-19 22-25 25-17)로 승리하고 리그 1위에 등극했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이겼다. GS칼텍스는 18승 9패, 승점 53을 기록하며 흥국생명과 승점과 승수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흥국생명의 독주를 끝내고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흥국생명은 지난해 10월 3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선두에 오른 뒤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팀이다. 그러나 시즌 중반 이후 팀 내 불화설에 두 주축인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과거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연패에 빠지는 등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GS칼텍스는 1세트 25-19로 수월하게 따낸 뒤 2세트에서도 러츠와 이소영의 측면 강타를 앞세워 점수 차를 벌렸다. 흥국생명은 외국인선수 브루나의 공격이 잇따라 블로킹에 당하면서 득점에 실패하며 세트를 다시 내줬다.

세트스코어 0-2로 벼랑 끝에 몰린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반격했다. 센터 이주아의 블로킹과 이한비의 공격, 김연경의 득점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분위기를 탄 흥국생명은 4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리시브 불안과 잇따른 범실로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한쪽 라인에서 무너지면 끝없이 무너지는 게 배구”라며 “잘 버텨줘서 고맙다. 1위에 올라 기쁘지만, 아직 잔여 경기가 남았다. 남은 기간 보완할 점을 잘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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