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멘토링은 중소기업 (R&D)과제 기획을 밀착 지원할 목적으로 연구개발 초기단계에 있는 중소기업과 고경력 기술전문가(멘토)가 분야 별로 소모임을 구성해 R&D 과제 기획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산·학·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료기업들 대표와 R&D 멘토들, 우수사례 기업 등 6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기정원 산하 중소기업기술혁신센터는 지난해 7월 R&D 과제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 152개 기업을 모집해 6개월 동안 사업계획서 작성실습, 기술애로 맞춤형상담, 네트워킹, 모의대면평가 등 다양한 산학연 연계 멘토링 활동을 실시했다. 양훈화 기술혁신센터 센터장은 “2019년 시범사업에서 R&D과제를 도출한 16개 기업 중에 지난 해 중기부 R&D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8개(15개 과제)나 된다. R&D 멘토링과 정부 (R&D)사업 선정 간의 연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멘토링 우수사례 소개, 우수 기업 및 멘토에 대한 시상 등도 진행돼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R&D멘토링을 통해 R&D과제 도출을 완료한 41개 기업이 최종 수료기업으로 선정됐고 페로카는 최우수기업상을, 황경현 멘토가 최우수멘토상을 수상했다.
장현성 기정원 협력사업본부 본부장은 “끊임없이 문제해결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는 다양한 시각과 기술역량을 가진 산·학·연 구성원들이 협업해 R&D 협력과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R&D멘토링과 같은 기술협력 플랫폼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 빠르고 더 효과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