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특성에 부합된 일자리 창출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지역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을 통해 교육·훈련·비즈니스코칭·창업보육·공동생산시설·판로지원·협업네트워크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 맞춤형 교육과 가족창업 육성을 위한 공간 구축 △발달장애인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사업 등 지원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장이 필요하다가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특화사업장은 광산구 하남3지구 인근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스마트팜은 330㎡ 내외 생산시설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참여해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한 수경재배를 통해 관리·생산하는 시설로 향후 자립을 위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축하는 발달장애인 창업 지원 공간이다. 중기부의 지원으로 최소 발달장애인 가족 기업 5개팀, 약 1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광산구에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위한 창업 인프라를 조성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