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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뉴질랜드 상호 여행 자유화 발표

호주 뉴질랜드 상호 여행 자유화 발표

기사승인 2021. 04. 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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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여행객 4월19일 부터 자가격리 없이 뉴질랜드 입국
백신 접종도 의무화 하지 않기로 결정
New Zealand Election <YONHAP NO-4031> (AP)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여행이 4월19일부터 자유화될 예정이다. 사진은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사진=AP 연합
호주와 뉴질랜드 사이의 여행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자유화될 예정이다.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6일 “뉴질랜드 내각은 호주와의 여행 개방 조건이 충족됐다는 조언을 받았다”고 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호주인들의 자유로운 입국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호주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미 뉴질랜드인의 자유로운 입국을 허가하고 있었다.

이번 발표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호주인들은 방역과 격리 의무 없이 공항의 “그린존”을 거쳐 입국할 수 있게 된다. 호주인을 제외한 다른 외국인들에게는 여전히 자가격리 의무가 부과된다.

하지만 아던 총리는 여행 자유화 이후라도 상황에 따라 여행 자유화가 취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여행객들이 짧은 시간 내에 여행 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충고했다.

여행 자유화 조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시 중지 혹은 전면 중지될 가능성도 있다. 방역관계자에 따르면 경로가 불확실한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많이 발생하면 뉴질랜드 정부는 여행 자유화 조치를 일시 중지시킬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뉴질랜드는 이번 여행 자유화 조치로 호주인들의 뉴질랜드 관광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에 따르면, 코로나 대유행 이전에 호주 관광객들은 뉴질랜드에서 약 2조5000억원을 지출했다. 뉴질랜드는 이번 조치로 올해 관광 수입이 약 1조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여행 자유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발생한 지역에서 뉴질랜드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코로나 감염 테스트나 자발적 격리를 요구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이들 지역 여행자들에 대한 감염 테스트 의무화 여부는 내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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