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출격…‘독주’ 카니발에 도전장

토요타 하이브리드 미니밴 ‘뉴 시에나’ 출격…‘독주’ 카니발에 도전장

기사승인 2021. 04. 13. 11: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9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2WD 모델./제공 = 토요타코리아
토요타가 국내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4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전작의 강점인 실용성과 안정성을 계승하는 한편 역동적인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연간 판매 목표를 1200대로 잡은 가운데 국내 미니밴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기아 카니발을 비롯해 현대차 스타리아, 혼다 오딧세이 등 다목적차량(MPV)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토요타코리아는 13일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공식 출시했다. ‘대담함과 공간감’을 키워드로 개발된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해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여유로운 실내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편안함에 더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한국 친환경차 시장은 지난해까지 누적 약 82만대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탄소 중립 활동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토요타는 브랜드 차원에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차세대 친환경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현실적인 해답은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한국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시내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고 장거리도 충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자동차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_외관 (2)-tile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내·외관./제공 = 토요타코리아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통적인 미니밴과 달리 대담한 전면 디자인, LED 헤드램프와 안개등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측면 디자인, 측면의 공격적인 캐릭터 라인과 리어 휠 플레어가 조화를 이룬 후면 디자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 전고와 지상고를 낮추고 휠베이스(축간거리)를 늘려 날렵한 인상을 주며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구조와 커넥티드 폼즈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안전·편의 사양도 한층 강화했다. 전 모델에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 탑재했으며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다.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도 기본 적용했고 2열 캡틴 시트에는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2WD 모델에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을 추가한 점도 인상적인 대목이다.

미즈마 히데키 토요타코리아 수석 엔지니어는 “SUV와 같은 강력한 스타일과 미니밴의 특징인 넓은 캐빈을 구현하기 위해 저상화를 실시하면서 플로어를 약 40㎜ 낮췄다”면서 “전고를 내리고 캐빈을 긴축시킴으로써 강력한 외형을 실현할 수 있었으며 2열 거주성을 높이기 위해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과 오토만 시트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_외관 (6)
토요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제공 = 토요타코리아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전륜구동인 2WD와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인 ‘E-Four 시스템’을 적용한 AWD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된다. 두 모델 모두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 최대토크 24.1㎏·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2WD 14.5㎞/ℓ, AWD 13.7㎞/ℓ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AWD 모델 6200만원, 2WD모델 6400만원이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4세대 시에나는 볼드한 디자인과 넓고 편안한 공간, 전동화 등 세 가지 혁신 가치를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흔들림 없이 편안한 승차감, 넓은 공간은 물론 E-Four 시스템을 통해 대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연간 1200대 이상의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와 더불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차량의 정기점검 및 관리, 보험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토요타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법인 가입 고객들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타는 동안 차량 관리 서비스, 신차 교환 보험 프로그램(3년),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및 타이어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