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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지진희·김현주 “세번째 만남, 식상할까 걱정도 있었다”

‘언더커버’ 지진희·김현주 “세번째 만남, 식상할까 걱정도 있었다”

기사승인 2021. 04. 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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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제작발표회 지진희 김현주 (1)
‘언더커버’ 지진희(왼쪽)와 김현주가 세 번째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제공=JTBC
‘언더커버’ 지진희와 김현주가 세 번째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제작발표회에는 송현욱 감독, 지진희, 김현주가 참석했다.

이날 안기부 요원 한정현(이석규) 역의 지진희는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김현주에 대해 “한결같이 늘 신뢰가 가는 배우”라고 말했다.

지진희는 “제가 도움을 많이 받는다. 연기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선 조금의 걱정도 없었다”라며 “하지만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시청자들이 식상해하진 않을까 걱정은 했다. 하지만 김현주라면 극복해나갈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의 김현주는 “나 역시 지진희와 비슷한 걱정을 했다. 캐릭터의 감정선에 방해가 되진 않을까 우려도 했었다”라며 “제가 ‘애인있어요’로 지진희와 호흡했을 때 도움을 많이 받았다. 지진희 덕분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제는 제가 도움을 주고 싶다. 지진희의 감정선이 중요한 작품이라 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언더커버’는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지진희)이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 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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