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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현 주가는 과도한 우려 반영”

“SK하이닉스, 현 주가는 과도한 우려 반영”

기사승인 2021. 05. 1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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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주가 조정이 길어지면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연초 급등에 대한 피로감, 하반기 전방 수요 둔화와 이에 따른 메모리 가격 하락 전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들로 고점 대비 19% 하락했다”며 “투자자들의 우려는 컨텍트 전환으로 PC와 소매기기의 수요가 둔화될 수 있고, 인플레이션 심화로 IT구매 비용이 감소할 수 있으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과잉 재고 축적으로 이어져 DRAM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들로 요약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주가의 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된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공급 업체들이 DRAM 공급 감소에 나서며 수요 둔화 우려에 대응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DRAM에서 CIS(이미지센서)로의 장비 전환이 재개되고, DDR5(차세대 DRAM 반도체( 양산을 위한 준비도 본격화되면서 공급 감소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재고와 관련해서도 북미 서버 고객들의 DRAM 재고가 예상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과거 업황의 하락 반전을 일으켰던 재고량 대비 적다”며 “서버의 출하량이 성수기에 접어드는 2·3분기에 각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고 수준도 빠르게 감소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주가 조정이 길어지면서 투자자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DRAM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많은 우려를 반영한 주가 수준인만큼 이제 비중을 재차 확대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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