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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절반 기부 약속한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설립 추진

재산 절반 기부 약속한 김범수,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설립 추진

기사승인 2021. 05. 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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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의장_더기빙플레지
재산 절반 기부를 약속한 카카오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 의장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 관계자는 “재단 설립을 진행 중”이라며 “아직 상세한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재단 설립 시점에 공식 사이트가 오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달 자신과 케이큐브홀딩스가 보유한 카카오 주식 총 432만1521주를 매각해 5천억원 상당의 현금을 마련했다.

김범수 의장은 지난 2월 8일 카카오 전 직원에게 보낸 카카오톡 신년 메시지를 통해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열린 전사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교육 격차 등으로 기회를 얻지 못한 사람들과 AI인재에 관심이 많다.‘며 ”기부금을 묵혀두지 않고 필요한 곳에 바로 써 나가고 싶으며, 대규모 자본을 투입해 사회 문제들을 풀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 의장은 세계적인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The Giving Pledge)에 참여해 재산 절반 이상 기부를 공식 서약했다.

김 의장은 “서약을 시작으로 우리 부부는 기업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려 한다”며, “사회적 기업이나 재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100명의 혁신가를 발굴해 지원하고, 미래 교육 시스템에 대한 적절한 대안도 찾으며, 빈부 격차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자 노력하고, 아프고 힘든 이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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