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음악서비스 애플뮤직에서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무손실 음원 7500만곡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무손실 음원은 아티스트가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그대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애플뮤직 설정에서 무손실 오디오를 활성화하면 곧장 청취가 가능하다. 24비트/192kHz의 고해상도 무손실 오디오도 제공한다.
케빈 예먼 돌비 연구소장 겸 최고경영자는 “돌비 애트모스가 애플뮤직에 도입되는 날”이라며 “돌비 애트모스는 아티스트가 음악을 제작하고 팬들이 감상하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올리버 슈셔 애플뮤직 및 비트 담당 부사장은 “돌비 애트모스로 노래를 듣는 건 마치 마법과 같다”며 “우리는 제이 발빈, 구스타보 두다멜, 아리아나 그란데, 마룬5의 음악을 혁신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환경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애플뮤직의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