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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수 개선 흐름 이어져…인플레 우려는 지속”

정부 “내수 개선 흐름 이어져…인플레 우려는 지속”

기사승인 2021. 06. 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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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정부가 수출과 투자가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내수 개선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투자 등이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내수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고용은 두 달 연속으로 큰 폭 증가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내수 부진 완화’를 언급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내수가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주요 내수 지표에서 뚜렷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5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전년보다 6.8% 늘며 넉 달 연속 증가했다. 백화점 매출액 역시 17.3%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매출액(48.4%)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5.2로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수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5월 수출(잠정치)은 전년보다 45.6% 증가한 507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4억2000만달러로 49.0% 증가했다.

5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61만9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4.0%로 같은 기간 0.5%p 하락했다.

5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등 가격 상승으로 전년보다 2.6% 올랐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도 1.5% 상승했다.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백신과 정책 효과 등으로 글로벌 성장 전망이 상향됐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내외 리스크 관리와 당면 정책과제 추진에 주력하는 한편, 경기회복세 공고화, 일자리·민생 회복 지원 강화 등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2차 추가경정예산안 마련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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