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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라큘라’ 김준수 “‘샤큘’이라는 말 부끄러워, 오싹한 매력”

[인터뷰] ‘드라큘라’ 김준수 “‘샤큘’이라는 말 부끄러워, 오싹한 매력”

기사승인 2021. 06.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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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드라큘라’ 4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드라큘라’ 4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김준수는 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뮤지컬 배우로 11년차를 맞이한 소감부터 ‘드라큘라’를 4연속 준비한 과정 등을 털어놨다.

이날 김준수는 “초연때부터 지금까지 빠짐없이 해 제 생각과 의견, 바람들이 녹여져 있는 극이다 보니 애착이 많고, 매번 할 때마다 배우로서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네 번째로 만나니 더더욱 부담감과 중압감이 있는 것 같다. 지난해도 공연을 했고 시나리오와 무대, 배우 등 극 자체로만 봤을 때에는 변한 것이 없는데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16년 재연, 2020년 삼연에 이어 이번 시즌 사연으로 돌아와 관객과 만나고 있다. 김준수는 초연부터 사연까지 드라큘라로 활약하고 있다.

김준수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 중이다/제공=오디컴퍼니
특히 ‘드라큘라’ 속 빨간머리 스타일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으며, ‘샤큘(시아준수+드라큘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드라큘라=김준수’를 떠오르게 한다. 그가 생각하는 드라큘라의 매력은 무엇일까.

“제 입으로 매력을 이야기 하는 건 부끄럽다.(웃음) 제가 생각하기에는 인간적인 부분보다는 괴기하고 사이코적이고 이질적인 느낌의 드라큘라인 것 같다. 시니컬하고 오싹한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한다.”

한편 ‘드라큘라’는 오는 8월 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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