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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 싱가포르 팹 증설에 4조5000억원 투자

글로벌파운드리, 싱가포르 팹 증설에 4조5000억원 투자

기사승인 2021. 06.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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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팹 착공
오는 2023년 완공 목표
반도체 쇼티지 숨통 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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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파운드리의 싱가포르 팹 전경./제공=글로벌파운드리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세계 3위 기업 글로벌파운드리가 싱가포르 팹 증설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싱가포르 팹 증설에 40억달러(약 4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싱가포르 팹은 12인치 웨이퍼(300㎜)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곳이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이번 증설이 마무리되면 연간 45만장의 웨이퍼를 더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싱가포르 캠퍼스의 연간 생산량은 웨이퍼 150만장 규모까지 늘어난다. 증설 완료 시점은 오는 2023년이다. 글로벌 파운드리는 이곳에서 RF, 아날로그 전력 반도체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팹 외에 미국, 독일 팹도 증설을 앞두고 있다. 전세계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이 향후 8년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톰 콜필드 글로벌파운드리 최고경영자(CEO)는 “싱가포르 팹 증설은 이미 장기 고객 계약이 체결된 상태에서 진행됐다”며 “자동차, 5G 통신과 보안 장치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고객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파운드리는 세계 3위 파운드리 기업이다. 대만 TSMC, 한국 삼성전자를 잇는 반도체 생산 능력을 지녔다. 다만 TSMC와 삼성전자가 경쟁하는 회로 선폭 7나노 미만 첨단 반도체 시장보단 범용 반도체 생산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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