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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784명…최다기록 또 깨졌다

코로나19 신규 확진 1784명…최다기록 또 깨졌다

기사승인 2021. 07. 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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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726명·해외유입 58명
서울 599명·경기 450명·인천 126명
폭염과의 사투<YONHAP NO-2367>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선풍기 앞에 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84명 늘어 누적 18만22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78명)보다 506명 늘면서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앞선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4일 1614명보다도 170명 많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서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를 감안해도 증가 폭이 이례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726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부산 100명 △대구 34명 △인천 126명 △광주 22명 △대전 72명 △울산 18명 △세종 6명 △경기 450명 △강원 54명 △충북 15명 △충남 48명 △전북 18명 △전남 21명 △경북 23명 △경남 86명 △제주 34명이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669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8만4191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936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247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214명, 사망자는 1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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