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배우 이민호 팬클럽, 홀트아동복지회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비 후원

배우 이민호 팬클럽, 홀트아동복지회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비 후원

기사승인 2021. 07. 22. 16: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210722_133657493
배우 이민호씨의 팬클럽이 위기가정 아동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형편이 어려운 민준이(가명, 8세)의 심리치료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22일 배우 이민호 팬클럽 ‘디시인사이드이민호갤러리’로부터 위기가정 아동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이민호갤러리’는 2016년부터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입양대기 아동 우유 지원, 위기가정 아동 심리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왔다.

이번 후원금으로 도움을 받게 될 민준이는 또래보다 언어 발달이 늦고 학교에서도 수업 중 갑작스레 뛰어나가는 등 돌발 행동이 잦아 적절한 심리치료가 필요했다.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해 심리치료를 시작하지 못했던 민준이는 최근 정부 바우처를 통해 일정기간 심리치료를 받았지만, 언어 발달 영역은 개선되지 못했다. 현재 민준이의 가정은 민준이 뿐만 아니라 동생인 상민이(가명)도 언어 발달 지연으로 심리치료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이번 후원금은 민준이와 민준이 가정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따뜻한 손길을 더해 온 배우 이민호 팬클럽 ‘디시인사이드이민호갤러리’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5가지 항목에 걸쳐 통합지원(생계, 주거, 의료, 심리정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