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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김우진-강채영, 양궁 개인전 16강 동반 진출

[도쿄 올림픽] 김우진-강채영, 양궁 개인전 16강 동반 진출

기사승인 2021. 07. 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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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환하게 웃는 강채영<YONHAP NO-4686>
강채영. /연합
한국 양궁 대표팀이 개인전에서도 순항했다. 남녀 에이스로 꼽히는 김우진(29·청주시청)과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개인전 16강에 안착하며 전 종목 싹쓸이 가능성을 살려나갔다.

강채영은 28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우크라이나의 베로니카 마르첸코를 7-1(27-26 29-28 29-29 28-24)로 따돌렸다.

무난하게 32강 문턱을 넘은 강채영은 오는 30일 오전 야세민 아나고즈(터키)와 16강을 갖는다.

강채영 경기 직전에는 김우진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피에르 플리옹(프랑스)을 6-2로 누르고 남자 개인전 32강을 무난히 돌파했다.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개인전에 들어오면서 김제덕(17·경북일고)과 장민희(22·인천대)가 초반 탈락해 불안감을 안겼다. 그러나 김우진과 강채영이 곧바로 부활을 알렸다.

29일에는 남녀 개인전 각각 1회전(64강)을 치르는 안산(20·광주여대)과 오진혁(40·현대제출)이 전 종목 석권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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