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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HL그린파워 자회사 편입…‘배터리 사업 확대’

현대모비스, HL그린파워 자회사 편입…‘배터리 사업 확대’

기사승인 2021. 08. 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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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역삼 사옥/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설립한 합작사인 HL그린파워 지분 추가 매입을 완료하고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HL그린파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달 29일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HL그린파워 지분 전량(284만2000주)을 주당 1만28원, 총 285억원에 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HL그린파워의 자회사 편입을 통해 배터리시스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28일 현대모비스는 지분 매입을 위해 285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HL그린파워를 운영하면서 효율성을 도모하는 한편, LG에너지솔루션과 10년 넘게 축적해 온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HL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 소속의 기타 비상무이사 3명과 감사 1명이 각각 지난 2일자로 해임됐고, 현대모비스 회계관리실장이 새로운 감사로 선임됐다고 공시했다.

한편 HL그린파워는 2010년 현대모비스와 LG화학이 51대 49의 지분율로 설립한 기업으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을 제조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공급받은 셀을 HL그린파워에서 배터리 팩으로 만들고, 이를 현대모비스가 제어기에 붙여서 시스템 형식으로 완성차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HL그린파워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1조3835억원, 영업이익 42억원, 당기순이익 18억원으로 각각 50.4%, 66.6%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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