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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농협금융지주의 ESG추진전략에 따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맞춰 금융회사가 전기차 제조업체 및 충전사업자와 손을 잡고 전기차 인프라 관련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첫 사례다.
지난 4월 NH농협캐피탈은 한국충전과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양사 간 MOU 체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NH농협캐피탈은 지난 6월 ‘NH전기차충전기 할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MOU 체결로 기존 양자간(NH농협캐피탈, 한국충전) 사업협력 구도에 전기차 제조업체가 추가되며 금융기관, 전기차 충전사업자 및 전기차 제조업체가 상호 협력 하에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마케팅 방안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친환경 차량 상품 확대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