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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왕이 접견 “한반도 평화 정착, 중국 역할 기대”

문대통령, 왕이 접견 “한반도 평화 정착, 중국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1. 09.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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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중 수교 30주년, 미래 함께 열어야"
왕이 외교부장과 인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한국을 찾은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중국의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추진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한다”며 “중국의 변함없는 지지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왕 위원도 한·중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 주는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더 성숙한 한·중 관계의 미래를 함께 열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안부를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나와 시 주석님은 코로나 상황에도 긴밀히 소통하며 방역 협력과 인적 교류 활성화에 합의했다”며 “양국은 신속통로 제도,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출범 등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 협력 사례를 만들어 왔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나와 시 주석님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데에도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해 앞으로 30년의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며 “만족할 만한 결실을 거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단계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왕 부장은 “문 대통령님께서 시 주석과 좋은 신뢰 관계와 우정을 구축했다”며 “두 분 정상의 견인 아래 한·중관계는 건전한 발전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왕 부장은 “한·중 양국은 서로 떠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윈윈을 실현하는 파트너로, 양국은 친척처럼 자주 왕래해야 한다”며 “코로나는 우리 협력을 막지 않고 오히려 우정을 심화시켰다. 양국의 방역협력은 국제 모범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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