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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를 스포츠와 함께…손흥민 등 국내외 스포츠스타들 출전 대기

한가위를 스포츠와 함께…손흥민 등 국내외 스포츠스타들 출전 대기

기사승인 2021. 09. 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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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CER-ENGLAND-TOT/ <via Reuters)
손흥민이 오는 20일 새벽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5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차출 당시 다친 오른쪽 종아리 부상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사실상 17일 오후부터 시작될 올 한가위 연휴는 주말을 끼고 있어 국내·외 주요 경기가 다수 예정돼 있다.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과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해외파들의 출격부터 명절이면 빼 놓을 수 없는 씨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스포츠팬들의 눈과 귀를 달래줄 전망이다.

우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많은 것이 걸린 한판이다. 올 시즌 13승 8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한 시즌 개인 최다승(14승) 타이 기록에 도전한다. 승리를 추가하면 아메리칸리그(AL) 다승왕 경쟁(AL 1위 게릿 콜(뉴욕 양키스·15승 7패)도 재점화할 수 있다. 평균자책점을 3점대로 끌어내리는 것도 중요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과 황희찬(25·울버햄턴 원더러스)도 출격을 준비한다.

국가대표팀 차출 당시 다친 오른쪽 종아리 근육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손흥민은 1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원정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대신, 20일 밤 12시 30분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16일 콘퍼런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첼시전 출전에 대해 “모르겠다”면서도 “하루하루 나아지고 있다”고 밝혀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12일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인 왓퍼드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황소’ 황희찬은 18일 오후 8시 30분 브렌트퍼드와의 경기에서 두 번째 골 사냥에 나선다.

국내 무대를 주름잡는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 박민지(23)와 장하나(29)가 1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맞붙는다. 두 선수는 올 시즌 대상 포인트(1위 박민지·556점)와 평균 타수(1위 장하나·69.712타) 부문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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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금강급 우승<YONHAP NO-4008>
임태혁(왼쪽)이 지난 2월 12일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 장사 결정전에서 팀 동료 이승호를 물리치고 환호하고 있다. /제공=대한씨름협회
민속 경기인 씨름 역시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가 17∼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7일 태백급(80㎏ 이하) 예선을 시작으로 18일부터 태백장사 결정전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22일에는 여자부 개인전(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과 단체전 결승이 벌어진다.

추석 대회 5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태백급 ‘최강자’ 윤필재(의성군청)를 상대로 노범수(울주군청)와 허선행(영암군민속씨름단)이 도전장을 내민다. 금강급에서는 ‘빅3’ 임태혁(수원시청)과 이승호(수원시청),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우승을 다툰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양궁 대표팀은 19∼26일 미국 양크턴에서 개막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또 한 번 금맥 캐기에 도전한다. 올림픽 멤버 그대로 남자팀의 김제덕(경북일고)·오진혁(현대제철)·김우진(청주시청)과 안산(광주여대)강채영(현대모비스)·장민희(인천대)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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