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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 활성화…50만 이상 도시 주택시장 상승세

인구 유입 활성화…50만 이상 도시 주택시장 상승세

기사승인 2021. 09. 1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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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매매지수 높고 청약열기도 뜨거워
더샵 부평 중산층 임대주택
아파트 건설현장. /제공=인천도시공사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잇단 인구 유입효과로 매매지수, 청약경쟁률이 예전과 다른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1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재 인구 50만 이상 지역은 총 24곳인데 서울특별시와 전국 광역시를 제외하면 17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곳(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경남 2곳(창원·김해) △충북 1곳(청주) △전북 1곳(전주) △충남 1곳(천안) △경북 1곳(포항) 등이다.

올해 1월 기준 특별·광역시 인구는 약 2245만명으로 2019년 1월 대비 1.2% 감소한 반면, 50만 이상 도시 인구는 약 1367만 명으로 같은 기간 1.8%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에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주택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KB부동산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50만 이상 도시 17곳 아파트매매지수는 127.4로 특별·광역시 주택매매지수 123.4보다 높다.

청약열기도 뜨겁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올해 3월 ‘안산 중흥S클래스 더퍼스트’의 경우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465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만 총 3674명이 몰려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수도권과 비슷한 수치의 경쟁률을 보이는 곳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더샵 천안레이크마크’는 334가구 모집에 2072건의 청약이 접수, 평균 6.20대 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탈서울 현상으로 인한 주변 도시로 인구가 이동하는 추세”라며 “지방의 경우 주변 광역시의 집값 상승과 함께 교통 환경이 개선되면서 인구 분산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향후 개발속도 등의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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