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56.7%·정권유지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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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에게 가상 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43.0%, 윤 전 총장은 40.4%를 각각 나타냈다. 두 주자 간 표차는 2.6%포인트다. ‘없음’은 14%, ‘모름·응답거절’은 2.4%였다.
이 후보와 홍 의원의 가상 대결 조사 결과는 각각 40.6%, 40.7%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없음’은 16.4%, ‘모름·응답거절’은 1.9%로 조사됐다.
이 후보와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과의 양자대결 결과는 각각 45.2%, 29.0%로 집계됐다. 이 후보(45.5%)는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28.9%)와의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나타냈다.
아울러 내년 대선에서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56.7%,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5.6%로 각각 확인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