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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STL 떠나나…美 현지 ‘결별 가능성 높아’

김광현, STL 떠나나…美 현지 ‘결별 가능성 높아’

기사승인 2021. 10.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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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inals Padres Baseball <YONHAP NO-1896> (AP)
김광현 /AP연합
올 시즌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끝으로 2년 계약이 종료된 김광현(33)이 소속팀과 동행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는 미국 현지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의 비시즌 5대 과제를 선정하고, 김광현을 언급했다.

2년 . 그후 김광현은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 했다. 하지만 올시즌은 여러 번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시즌 중 불펜으로 보직이 바뀌는 변수까지 생겼다. 이에 따라 김광현은 2021시즌 최종성적 기록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간 보장금액 800만달러·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김광현은 첫 시즌인 2020년 8경기(7경기 선발)에서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시즌은 여러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고, 27경기(21경기 선발) 7승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으로 2021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나 불펜으로 이동하는 등 부침을 겪었다.

세인트루이스는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 다코타 허드슨, 마일스 미콜라스 등 주축 선발 투수들이 후반기 맹활약하면서 김광현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특히 현지에서는 불펜으로 밀려난 상황에 대해 우려했다. 디애슬레틱은 “2년 계약이 끝나는 김광현과 계약을 연장할 수도 있지만 구단이 보직을 불펜으로 바꾸고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 투입한 것에 대해 김광현에게는 불만이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어 “세인트루이스도 김광현을 투수진의 주요자원으로 고려하지 않았다”며 결별 가능성을 높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김광현은 언제나 선발을 선호했지만 구단은 올시즌 부상이 있었다는 이유로 계약을 주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이 끝난 김광현은 현재 한국으로 돌아와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수도 있고, KBO리그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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