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 시범사업장으로 4개 축협을 선정하고 하동축협을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 테스트를 진행해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 축산분야에서 안정적 생축 거래 환경 조성 및 가축시장 서비스 질 개선을 목적으로 가축시장 스마트폰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출하 안내 시스템 등 축협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해 20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구축 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밝힐 중요한 과제”라며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축협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축협 및 농가가 원하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 가축시장 현대화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