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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성료

성동구, 제5회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 성료

기사승인 2021. 10.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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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여 개 업체 참여…정원오 구청장 "ESG시대, 소셜벤처 재조명돼야"
1018 각계 인사들과 함께한 소셜벤처 엑스포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축제의 장 ‘서울숲 소셜벤처 EXPO’를 개최했다. /제공=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소셜벤처 축제의 장 ‘서울숲 소셜벤처 EXPO’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서울숲 소셜벤처 엑스포’는 ‘ESG시대, 소셜벤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관내·외 160여개 소셜벤처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면서 기업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도 커져감에 따라 이번 엑스포에서는 소셜벤처 컨퍼런스,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 라이브 쇼핑 커머스와 팝업스토어 판로지원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첫날에는 식전 컨퍼런스 행사로 민·관 다양한 섹터의 임팩트 투자 전문가를 모시고 ‘ESG시대, 임팩트 투자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홍익표 국회의원, 김기태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권칠승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속가능한 혁신모델을 만들고 있는 소셜벤처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SG시대, 소셜벤처와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사회로 소셜벤처기업인과 환경운동가들이 모여 혁신적 방법으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는 앞으로도 소셜벤처 기업들을 비롯한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ESG시대 소셜벤처의 미래는 밝고,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소셜벤처의 변화와 성장의 여정에 계속적인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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