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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적극 소통 바라”…경희사이버대,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성황

“세계와 적극 소통 바라”…경희사이버대,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성황

기사승인 2021. 10. 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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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화상회의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제공
[이미지자료2]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교육과 세계시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교육과 세계시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을 통해 ‘제11회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한국어문화학과와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 속의 한국어 교육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온·오프라인 한국어 수업 노하우와 동문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재학생 및 동문, 예비·현직 한국어 교원들이 소통했다.

이번 학술문화제 사회를 맡은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는데, 덕분에 세계 곳곳의 재학생 및 동문들과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며 “풍성한 내용과 새로운 방식으로 채워 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지형 글로벌한국학전공 교수는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어문화학과와 글로벌한국학전공 재학생 및 동문을 초대했으니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온라인 기반으로 세계인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자 애쓰는 노력이 느껴진다”며 “참석한 모두가 한누리 학술문화제를 통해 유익한 배움과 교류의 기쁨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 곳곳에 한국어 꽃이 피었습니다’ 국외 한국어 교사들의 교육 현장 소개 영상 △KOICA ODA 연구센터 김복희 연구위원의 ‘국제 개발 협력과 한국어 교원의 진로 탐색’ 특강 △‘알찬 학교생활, 이렇게!’ 학교생활 상담 △생생한 한국어교육현장 이야기 좌담회 △제3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영상 공모전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 측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 참여한 온라인 학술제는 200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들이 함께했다”며 “이처럼 여러 나라에서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학술제만의 강점과 앞으로 진행될 온라인 특성화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공유하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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