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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자영업 단체, 민주노총 경찰에 고발…“민폐노총 물러나라”

대학생·자영업 단체, 민주노총 경찰에 고발…“민폐노총 물러나라”

기사승인 2021. 10.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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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규탄' 기자회견 개최…서울경찰청에 고발
민폐노총 현판1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전국 집회를 진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경찰에 고발했다. 사진은 이들이 이날 민주노총 사무실에 풍자한 현판 모습./제공=신전대협
대학생 단체인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와 자영업연대는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전국 집회를 진행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민주노총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경향신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 국민이 거리두기로 고통받고 있는 지금, 민주노총이 기어코 전국에서 55만 대규모 집회를 열고 말썽을 부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민주노총은 ‘민주’의 가치도 ‘노총’의 간절함도 남아있지 않다”며 “‘민폐노총’은 모든 불법 폭거들을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민주’와 ‘노동조합’을 위해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신전대협과 자영업연대는 이날 민주노총 사무실에 걸린 현판을 비꼰 이미지를 공개하며 ‘풍자 현판식’을 열었다. 민주노총 사무실 건물 앞에 걸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라는 현판에서 ‘민주’라는 글자를 ‘민폐’로 고쳤다.

김태일 신전대협 의장은 “민주의 가치와 노동조합의 간절함을 잊은 자들이 기어코 대국적 민폐를 자행했다”며 “우리 미래세대가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는 이들을 민폐노총이라 명명한다”며 “민폐노총이 전국민에게 착취하고 있는 빚들에 대한 책임을 잊지 않고 끝까지 묻겠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을 마친 이들은 오후 3시께 서울경찰청으로 이동해 민주노총과 양경수(구속) 위원장, 윤택근 수석부위원장, 전종덕 사무총장 등을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집회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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